에어백경고등이 들어왔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나 클럭스프링 과저항이 의심되었다.
일단 차량모델에 맞는 클럭스프링을 구매했다.
에어백을 분리하기 위해서 40T 별렌치가 필요하다. 별렌치도 주문했다.
에어백은 별렌치만 있으면 쉽게 탈거된다.
핸들탈거의 90%의 노력은 22mm 볼트 탈거이다. 렌치를 빌려왔다. 언젠가는 꼭 임팩렌치를 구입하고 싶다.
핸들을 탈거하면 노란색의 클럭스프링이 나온다
저녁을 먹고 왔더니 어두워졌다. 새 클럭스프링을 장착했다.
두근 두근 시동을 거니 에어백경고등이 사라졌다.
역시 탈거한 클럭스프링 저항값을 측정해보니 6.5Ω(정상시 1.2Ω 이하)이 나왔다.
다음날 운전을 해보니 핸들이 오른쪽으로 약간 심하게 틀어져 있었다.
핸들 틀어짐은 클럭스프링이나, 핸들 고정 볼트와는 상관이 없다. 핸들 탈거 후 왼쪽으로 한 칸 정도 돌려서 재장착 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역시나 임팩렌치를 구입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