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한번 써볼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스에 대한 기대나 호기심이 크게 없었다. 하지만 아기를 둔 아빠나,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나, 사진을 많이 촬영하는 사람들이 나스에 대한 글을 접하면서 나도 나스를 한대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삽질이 시작되었다.
주위분들에게 조언을 구했을때 주된 대답들은 다음과 같았다.
1. 나스는 무슨.. 나스비용 아니 나스 운용 전기값으로 그냥 Dropbox 같은 클라우드를 써라.
2. 그냥 지금쓰고 있는 맥미니에 외장하드를 달거나, 아예 하드를 하나 더 넣어라.
3. 아니면 아예 자작서버를 한대 만들어 놀아라
4. 그래도 나스를 써야 겠다면 4베이 이상으로 구매해라
이정도 였던것 같다.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계를 느꼈거나, 나스를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분들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가상으로 혹은 오래된 PC나 안쓰는 넷북에 Xpenology를 한번 설치해 보시고 나스 구입을 판단해 보시기를 바란다.
Xpenology의 구성
- 부트로더
- DSM 소프트웨어
서버에 직접 설치시 준비물
- 컴퓨터 (PC, 노트북, 넷북 등등)
- USB에 담을 부트이미지 : 부트로더 다운로드
(testing phase는 아직 설치 불가)
a.컴퓨터에 직접 설치한다면 IMG를,
b.Hyper-V, VirtualBox에 설치한다면 ISO를
c.ESXi는 VMDK를 다운로드 한다.
- USB에 부트로더를 복사할 소프트웨어 : Win32DiskImager
- DSM 소프트웨어 : DSM 다운로드
- DSM 소프트웨어 설치 후 DSM 서버를 찾을 Synology Assistant
가상 서버에 설치시 준비물
- VirtualBox : 다운로드
- 부트이미지 : 부트로더 다운로드
(testing phase는 아직 설치 불가, 컴퓨터에 직접 설치한다면 IMG를, Hyper-V, VirtualBox에 설치한다면 ISO를, ESXi는 VMDK를 다운로드)
- DSM 소프트웨어 : DSM 다운로드
- DSM 소프트웨어 설치 후 DSM 서버를 찾을 Synology Assistant
Virtual Box를 이용한 가상 서버 설치
1. 버추얼박스 실행후 새로 만들기 클릭
2. 이름, 종류(Linux), 버전(Linux 2.4 혹은 2.6 (64bit) 선택 후 다음 클릭
만약 64 bit 가 나오지 않는다면, 바이오스로 들어가서 Intel CPU 가상화(Virtualization Technology)를 [Enable]로 변경하면 된다.
3. 메모리 크기 선택
4. 가상 드라이브를 추가하지 않음 선택후 만들기 클릭
5. 나중에 가상드라이브를 따로 만들 예정이니, 계속 클릭
6. 가상머신 선택후 설정 클릭
7. 시스템의 프로세스 탭에서 CPU 갯수 선택
8. 저장소에서 오른쪽 CD 이미지를 클릭하여 다운 받아 둔 ISO파일을 선택, 앞으로 이 CD 이미지로 부팅이 된다.
9. 컨트롤러 : SATA에서 +아이콘을 클릭, 새 디시크 만들기 클릭
10. 하드드라이브 파일 종류 선택
11. 동적 할당 혹은 고정 크기 선택후 다음 클릭
12. 가상 하드디스크 크기 설정 후 만들기 클릭
(나중에 SHR(시놀로지 하이브리드 레이드)을 사용할 경우 실제 사용되는 크기는 반이 됩니다.)
13. 가상 하드 드라이브 만들기
14. 가상 하드 디스크 완성
15. 네트워크 어뎁터 설치 브리지 어텝터 선택 후 확인 클릭
16. 시작 클릭
17. 부팅 화면에서 두번째 Install/Upgrade 선택후 엔터
18. 로그인 화면 (지금은 로그온이 안됨)
19. 설치한 Synology Assistant 실행후 DiskStation 드블클릭
20. 웹브라우저를 통한 설치화면 ">" 클릭
21. 다운받은 DSM 선택 후 ">" 클릭
22. 앞으로 사용할 admin 암호 및 서버 이름 입력 후 지금 설치 클릭
([v]설치후 Synology Hybrid RAID(SHR) 볼륨을 생성할 경우 실제 크기는 절반이 됩니다.)
23. 가상 하드 디스크 포멧
23. DSM 설치
24. 설치 완료 후 DSM 로그인 화면
25. 필요한 패키지 설치
끝.